( - ) 선원이 나무통에 남은 물의 양을 표시하기 위해 그은 가로줄로부터 유래했다.
배에 실은 물은 매일 줄어들기 때문에 뺄셈 기호로 사용하게 되었다.
( + ) 통에 물을 채울 때 남을 물을 나타냈던 가로줄에 세로줄을 그려 넣은 것으로 가로줄을 지웠다.
그래서 덧셈 기호로 사용하게 되었다.
( × ) 1631년 영국의 올레드라는 수학자가 교회 십자가를 보고 생각해 냈다.
그때까지는 3 × 3은 3 multiplied by 3 이라고 표현했다.
그는 이를 번거롭게 생각해 × 를 곱셈 기호로 사용하자고 주장했다.
( ÷ ) 17세기 말엽에 스위스의 하인리히 라안이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만들어 썼다.
그러나 그 무렵에는 나눗셈보다 비례 기호가 여러 가지로 연구되고 있었다.
따라서 라인이 발명한 나눗셈의 기호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.
그러다가 얼마 뒤 영국의 존 벨이라는 사람이 자기가 쓴 책 속에서 ÷ 의 기호를 사용했다.
그 이후로 이 기호는 갑자기 널리 사용하기 시작했다.
( = ) 철로처럼 평행한 두 개의 직선만큼 같은 것은 없다고 하여 평행한 직선을 좀 길게 그려서 사용했다.
그러다가 점점 짧아져서 지금처럼 = 로 쓰이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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